만나

2/11

아빠와 함께 2025. 2. 11. 10:32

 하나님에 있어 천국백성이란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하면서 살 자에 해당됩니다. 왜 얼굴일까요? 얼굴은 인간의 모든 판단과 감정이 ‘표정’으로 종합되어 나타납니다. 얼굴에는 보는 것, 듣는 것, 만지는 것, 맛보는 것, 냄새 맡는 것 등등 모든 외부의 감각이 인간 본원의 판단과 분석을 받기 위해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러면 이런 감각을 통해 이성이 최종 판단과 가치를 매깁니다. 이게 바로 과학이요 철학입니다. 관찰하고 측정하고 예고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의 얼굴을 통해서 실시된 그 결과가 하나님의 영광을 대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기준이란 바로 인간의 그 얼굴을 뭉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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