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2월 11일 오전 08:09

아빠와 함께 2014. 2. 11. 08:15

“다윗의 자손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 것이
개인적인 구원욕구인지, 아니면 그것이 하나님이 일으킨 사건인지

예수님 이용해서 천당 가겠다는 그런 더러운 욕심인지
아니면 그야말로 구원되기 위한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의 일부인지.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 뭉개진 그것을 그대로 내비치는 겁니다.
“주여, 이 지경은 주께서 만드신 것 맞잖아요.” 비로소 고백하는 거예요.
니 이름은? 내 이름은 없어졌습니다. 그동안 내가 주인공 되던 그런 시절은 끝났습니다.
이 지경 됐는데 내가 주인공 된들 감당도 안 되는데 내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어요. 그냥 맡기옵나이다.

ー존재에서 사건으로 넘어서야 한다
   내 이름이 있으면 주의 이름은 다가오지 않는다
   원천을 증거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결국 자유라는 것은 그 내용을 우리가 채워서는 안된다

-십자가마을 겨울수련회 3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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