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보면서 제 나름대로 제일 충격적인 것이 신명기 1장 28절이었습니다. 적어볼게요. 크게 써보겠습니다.
"어디로 갈꼬?" 퇴로가 차단된 곳에 와버렸다는 거예요. 오도 가도 못하는 일종의 포로 신세가 된 거예요. 보이지 않는 유령에게 포로가 된 겁니다
이게 이스라엘의 특징이에요. 이런 특징을 있어야 유령성을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나, 이거에요. 이게 지금 요한복음 13장 36절에 베드로가 예수님보고 이야기한 거예요.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
성도의 특징은 내가 결정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의존적이에요. 유령한테 묻는 거예요. 없는 신에게 물으면서 없던 신이 새로운 현실을 만들기를 고대할 수밖에 없어요. 따라 죽는 식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존재 변화를 광야라는 환경에서 시도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