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충분히 이단이 되어야 돼요, 충분히. 왜? 이단이기 때문에. 그게 무슨 깊은 논리가 필요합니까? 이단의 다면체. 다이아몬드 안에는 중심이 있고 이단 때문에 돌아가신 분이 중심에 자리 잡았기 때문에 그 중심의 단일적인 의미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그 다면체는 모두 이단으로 장식되어야 돼요.
그래서 이단의 개념이 어떻게 됩니까? 주님의 십자가와 관련된 이단과 주님의 십자가가 빠져버린 자기를 긍정하는 이단이 등장하겠죠. 이러나 저러나 전부 다 이단이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으로 태어난 자체가 저주를 보여주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그 원칙에는 부합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