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을 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 바로 자기 소유로, 즉 자기 것으로 하겠다는 바로 생각자체가 나쁘다. 그러니 도둑질을 하지 않아도, 자기가 열심히 회사에 일하고, 공장에서 야근을 하면서 일을 해서 받은 월급봉투를 자기 것으로 여기는, 바로 그것 자체가 전혀 천국의 기준이 부합되지 못하다.
주님이 주신 은혜로 그렇게 했으면 모든 것이 다 주의 것이 되어야 하는데..
(눅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러니 성도는 무엇을 하든지 간에 항상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것이지,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말이다. 바로 그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 주님이 넓은 길이 아닌 좁은 길로 인도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