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성도가 이 땅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복음을 자기 목숨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의 가치가 손상되거나 변질됨이 없음을 증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설령 이것보다 더 심한 경우라고 해도, 그렇게 되어도 복음의 가치가 전혀 손상되지 않음을 말이다. 바로 그것을 대외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 성도는 사용되고 이용당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자유’ 인데, 그래서 요한복음 8장 32절에 보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라고 한다는 것이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안식교에서는 입만 벌리면 진리를 이야기하는데, 하지만 그들에게 진리는 무엇인가? “안식일은 지키라고 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말씀을 정확하게 제대로 보자” 라고 하는데, 하지만 참된 복음에서의 진리는 무엇인고 하니까, 그것은 바로 ‘자유함’에 있다는 것이다.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