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사랑과 용서-갈라디아서가 필요한 이유

아빠와 함께 2023. 5. 28. 00:17

구약의 언약은 언약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반드시 인간이 퍼질러 놓은 죄가 있어요.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홍해를 건넌 사람은 다 죽었어야 합니다. 홍해를 건너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 죽어야 돼요. ‘요단강이라 하는 것은 그동안 아직 인간이 드러내지 않은 그 죄를 드러냈을 때, 그 죄마저 극복이 되는 식으로 앞으로 더욱 더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용서입니다’ 라는 차원에서 그 다음 언약이 부여 됩니다.

그러니까 더 쉽게 말하면, “죄가 더한 곳에” 뭐가 더한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를 더해준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를 더해주는 거예요. 애가 “국이 짜다”고 하면 “얼마든지 더 짜라. 얼마든지 하면서 물을 부어 주는 거예요.” “짠대?” 또 물 부어 버리는 거예요. “지금도 짜?” “이제는 안 짜” 그래도 물 부어 버리는 거예요. “이제는 어때?” “이제는 물 뿐이야.” “그래. 물뿐이야.” 하나님의 용서뿐이야. 사랑뿐이야. 마지막에 사랑만 남기기 위해서, 사랑만 눈에 보이기 위해서, 자기 지은 죄가 안보이기 위해서, 인간이 지은 죄를 더욱 더 나타나게 하고, 나타낸 죄보다 더욱더 큰 사랑과 용서를 퍼부어서 결국은 사랑만 남게 하는 이 방법을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서 실시했습니다.

 

사랑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인간도, 자기가 자기를 용서해서 구원받는 방법이 없어요. 자기가 스스로 의로워서 구원받는 방법은 없습니다. 갈라디아서의 특징이 뭐냐 하면, 예수님을 안다고 해놓고는 자기가 자기를 구원하는 방법인 율법과 행함을 가지고, 자기를 열심히 단련시키고, 절제하고, 낮추고, 자기를 때려서 구원하고자 하는, 즉 사람에게서 나는 방법으로 자기를 구원하려는 이런 방법에 대해서, 주님께서는 그것이 언약의 완성입장에서 그것이 아니라는 쪽에서 갈라디아서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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