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에 실을 꿰어서 단추 구멍 한 쪽에 집어넣고 다시 다른 구멍을 통해 올라오지요. 그러면 이 단추는 어디에 부착되는가? 옷에 부착됩니다.
㉮다윗이라는 눈에 보이는 인간 다윗에다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와서 꿰고 올라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말씀으로 실로써 바느질해버리는 거예요. 통과하게 되면 다윗은 두 세계를 양면으로 보여주는 인생이 됩니다.
㉯특수한 택함 받은 사람 돼요. 다윗은 신체를 갖고 있으니까 보이는 인간세계에 어쨌든 보이는 하나의 인간으로 이미 스며들게 된 거죠.
㉰단추가 옷에 부착되듯이 하나님의 말씀이 다윗에게 딱 달라붙어 부착되는 거예요. 부착되는 게 그냥 달라붙는 정도가 아니고 이건 뭐냐 하면 환풍기 또는 통풍기 역할을 하는 겁니다. 누가? 다윗이.
㉱이쪽으로 와서 양면으로 두 개의 세계를 동시에 한 인물 속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들어와서 빠져나오고, 들어와서 빠져나오고, 들어오는 기운 있고 빠져나오는 기운 있고 양쪽을 다 보여주는 거예요. 본의 아니게 빈약한 사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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