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삶의 계시화

아빠와 함께 2022. 11. 24. 10:41

 완전히 다른 인간으로 변경되어야 돼요.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아까 후딱 언급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말씀과의 연합. 말씀과의 일체성 또는 삶의 계시화】삶의 계시화라 하는 것은 내가 말씀을 지키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고요, 그 반대에요. 말씀이 나에게 그냥 덮친 겁니다.

그냥 말씀이 덮치는데 표준이 뭐냐? 표준이 물이고 불이에요. 멀쩡한 물과 불이 누구 말 듣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이죠. 왜 우리는 그렇게 못 사냐 이 말입니다. 물은 자기의 자존심도 없고 불은 자기의 개성도 없어요. 그냥 시키는 대로 ‘퍼부으라’ 하면 퍼붓고 ‘화산아, 터져라’ 하면 터지는 거예요.

물과 불, 빛과 공기 이 전부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움직이고 변화하는 겁니다. 전도서 같은 경우에 바람도 마찬가지고요. 태양도 마찬가지고 대자연 모든 것이 주님의 지시대로 움직입니다. 말씀대로 움직이는 사람, 대표적인 사람이 시편 105편에 나오고 창세기에도 나오죠. 이름은 들어봤습니까, 요셉이라고.

시편 105편에 보면 요셉이 말씀이 응할 때까지 말씀에 꽁꽁 묶여있다고 되어있어요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몸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시105:17-19).

말씀의 밧줄로 꽁꽁 묶은 거예요. 밧줄로 묶어라~ 하는 거 있죠. 오늘 좀 꺾이죠? 사랑의 밧줄로 나를 꽁꽁 묶어라. 김용임이 부른 노랜가 모르겠어요. 그것까지 알 필요 없고요. 요셉은 말씀에 의해서 꽁꽁 묶인 거예요. 묶였다 이 말이죠. 마치 뭐와 같이? 물과 같이. 그리고 장차 흠뻑 주어질 불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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