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에

아빠와 함께 2022. 11. 21. 19:06

세 가지를 질문했거든요. 첫째는, 왜 이스라엘을 치는데 하필이면 갈대아사람 이방민족을 동원해서 우리를 왜 치는지 거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답변을 해주셔야 되고 두 번째는, 그들이 굉장히 잔인한 민족이고 참혹하게 전쟁을 벌이는 자들인데 그들의 참혹함의 제물로 이스라엘에 있는 의인들까지 피해를 보면서 망해야 될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답변해주셔야 됩니다, 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상대로 청문회하고 있는 거예요. 세 번째는, 언제까지 이렇게 우리 이스라엘이 이방민족에게 당해야 됩니까, 라고 세 가지를 질문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답변하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하나님은 세 가지를 하나로 묶어서 답변을 하셨습니다. “너 빠져라.” 이게 답변이에요. “너 빠져. 이번 일에서 너 빠져!”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대표하지요. “이스라엘아,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해서 이스라엘 네가 끼지 말라. 끼어들지 말라.”

지금 선지자가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이스라엘에 일어난 일을 이스라엘 본인의 일로 여기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그 기도내용이 자기 일이잖아요. 자기 일로 간주해서 기도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답변은, 우리가 기대하고 조목조목 이야기했으니까 조목조목 하나하나 서면 답변하든지 어떻게든 답변을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주의 일은 이거예요.

“이것은 너의 일이 아니고 하나님 내가 벌이는 일이다. 네가 거기서 한 다리 낄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것이 사도행전 1장 7절에도 나옵니다.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몰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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