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인간의 정신과 양심

아빠와 함께 2022. 10. 27. 10:26

인간의 정신은 어떻게 만드는가? 정신 또는 양심은 어디서 만드는가? 대자연속에서 질서를 뽑아내고, 이게 인간의 정신이 되고 인간의 양심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자연속에서 질서를 뽑아내요. 질서가 뭐냐? 선은 이기고 악은 진다는 질서를 뽑아내요. 왜? 선악체계로 자연에다 대입을 시키니까. 그러면 여러분 아시다시피 대자연은 누구 말 듣습니까? 인간 말 듣습니까, 주님 말 듣습니까? 주님 말 듣지요. 그럼 이건 뭐예요? 대자연 안의 인간이 대자연에게 지 선악체제에 맞춰서 선과 악을 질서를 뽑아낸 거예요. 착하면 하늘에서 단비를 주시고, 네가 나쁜 짓하면 하늘에서 벌을 내린다는 거예요.

그걸 세상 민족은 전쟁하는 가운데서 또 정치하는 가운데서 자꾸 그 흔적을 뽑아서 그걸 진리로 전통화시키는 거예요, 관습화시키는 거예요. 장희빈 영화에 보면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죽이기 위해서 짚 인형을 만들어서 바늘로 콕 찌르니까 진짜 인현왕후가 죽었다는. 나중엔 장희빈이 콜라 마시고 죽잖아요.

그래야 속이 시원해. 왜? 나쁜 존재는 벌 받아 죽어야 되고 선한 존재는 복을 받아야 된다, 이게 바리새인입니다. 바리새인의 아버지가 누구죠? 마귀, 악마죠. 요한복음 8장에서 너희 아비는 마귀라 했으니까(44절). 악마가 사주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사두개인들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선이 결국 그 사람의 운명을 천국으로 이끈다고 한 교리를 만든 거예요.

어느 인간이 거기서 그걸 아니라고 할 수 있겠어요? 단 한 분밖에 없었지요. 누굽니까? 예수님. 그때부터 그들은 다 죽었어. 왜 이 세상은 예수님 빼놓고 어느 누구도 불 심판의 대상이 안 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겁니다. 모두 세상 신 안에 죄 안에 가둬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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