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리 마음은 계속해서 지옥 같았어야 해요.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지옥 같을 수밖에 없는 것이 주님께서 지옥 같은 육신으로 오신 그것과 매치가 되는 거예요. 우리가 평생 지옥 같아야 돼요. 그 순간이 유일하게 진짜 ‘나’라는 것이 누군가에 접촉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지옥 같은 것을 지옥 안 같은 것으로 하기 위해서 밤새도록 술을 퍼마시고 비틀거리면서 집구석에 들어오잖아요. 그 지옥이 너무 지옥 같아서 너무 괴로워서 그것을 덧칠하고 그것도 안 되면 쇼핑을 해서 우울증을 없애고 과도한 취미생활을 한다든지 해서 덮으려고 합니다. ‘막 가슴이 아파서 찢어질 것 같아서!’
축하합니다!!! 그것이 당신의 본 모습입니다. ‘가슴이 찢어져 어쩔 수 없다.’ 하나님께서 네가 당연히 그런 인간이라고 잠시 맛보여준 주님의 혜택인줄 아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합창을 해야 되는데 아멘을 한분밖에 안합니다. 진짜 지옥에 가보세요. 그러면 ‘허!’ 하고 말도 안 나올 겁니다. 아직도 살아 있으니까 ‘지옥 같았어.’라고 문장 몇 마디 하지요. 나중에 지옥 가보세요. 아예 너무 뜨거워서 말도 못해요. 그래서 네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는 자를 두려워하라.’(마 10:28)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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