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께선 다시 과거에 대해서 과거를 새로운 재료로 사용해서 과거에 인간아 실패했지, 실패했지, 실패했지. 실패했으니까 너희는 실패하지 마. 하나님은 성공하고 말리라. 그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실패가 우리가 오늘날 성도 인생은 매일 실패하라고 하루를 살게 하시는 거예요. 계속 실패하라고. 우리가 실패 안 하게 되면 째깍째깍 떠오르질 않아요. 실패하고 실패했을 때 다 이루었다가 새로운 감사와 은혜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겁니다.
제가 월요일 대전 강의할 때 두 번째 시간에 이런 이야기했거든요. 성령이 와서 성도에게 하는 것은 딱 이거다. 뭘 하느냐 하면 손가락으로 이마를 모독하듯이 쑤시면서 너, 실패자야. 너는 널 몰랐지. 내가 알려주마. 너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실패자야. 이것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성도에게.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다 날아가요. 지가 성공할 수 있다고 착각했기 때문에 마귀가 짊어준 무거운 짐을 감당도 못하면서 낑낑거리면서 교회생활하게 했던 겁니다.
그런데 너는 아무리 해도 네 자신을 몰라. 왜? 너는 자꾸 성공하려는 의도가 있어. 그게 잘못이야. 너는 애초부터 성공이 안 되는 실패자야. 실패자를 내가 네 속에 들어와서 너를 구원에 성공케 하고 하나님 백성 만들었어. 이 한 마디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한꺼번에 다 날리게 만들어요. 다 날려버린 거예요. 실패자가 뭐가 무섭고 어차피 실패했는데 못할 게 뭐가 있습니까.
제사? 그것 왜 드리는데? 할 필요 없어요. 실패인데 뭐요. 나에 대해서 투자할 이유 없어요. 나에 대해서 희망 가질 이유가 없어요. 그냥 주님이 주신 것 주님의 거저주신 껍데기지만 껍데기로 만족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간음한 여인에게 찾아와 하신 말씀, 네가 오늘부터 자유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 그 자유는 아무도 누구한테 빼앗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