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He answered and said unto them, Because it is given unto you to know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of heaven, but to them it is not given. For whosoever hath, to him shall be given, and he shall have more abundance: but whosoever hath not, from him shall be taken away even that he hath.(마13:11-12)
이 뜻은 무엇이냐? 주님의 비유 자체가 모든 말씀을 이해하는데 플랫폼이 된다는 거예요. 기차 출발점 있지요, 모든 논조의 시작이 플랫폼이에요. 인공지능에서 나오고 컴퓨터 용어이기도 합니다. 플랫폼, 시작점, 출발점.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앱을 까는 거예요. 인간에게는 앱이 없어요. 주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바탕 자체가 없습니다. 주께서 성령을 주셔 가지고 플랫폼을 만들어서 그때서 논리가 개시점이 되어야 돼요. 없는데 이 비유가 플랫폼이 되는 거예요. 예수님의 비유가 오게 되면 제자들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습니다. 못 알아듣던 말든 주셨다는 것, 주님께서 이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이 징처럼 우리에게 박히니까 우리는 영문도 모르는 채 그 말씀이 말씀대로 실현하다 보니까 거기서 완성의 성령이 와서 비로소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성도가 되었고 천국의 백성 되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아는 겁니다. “주께서 하셨고 주께서 하시는군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것을 알게 된 사람이 누가복음 2장에 나오는데 내가 성경 구절 가운데서 무척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여러분도 같이 좀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성전의 의미와 관련되어 있는 거예요. 오늘 데살로니가후서에 보면 마지막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성전을 차지하고 내가 하나님이라고 우기거든요. 성전의 의미를 인간들은 몰라요. 자기의에 미쳐 가지고 성전의 의미를 몰라요. 성전을 차지하면 천당갈 줄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성전의 의미는 이 시므온이라는 이 사람이 압니다. 누가복음 2장 27절에 보면 “성령의 감동으로” 벌써 성령이지요.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9절이 제가 사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28절은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그리고 29절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종을 평안히 놓아주신다. 내가 얻어낸 것이 아니고, 내가 알아낸 것이 아니고 알아진 거예요. 내가 노력해서 알아낸 게 아니고, 공부해서 알아낸 게 아니고 알아진 거예요. 얻어낸 것이 아니라 주어진 거예요. 종의 평안함. 그것은, 성전의 완성은 아기 예수가 하실 겁니다.
이미 시작했습니다. 왜? 플랫폼이 우리 속에 박혔으니까, 성령을 통해서 박혔으니까 박힌 그 속에서 주님의 일을 마무리 하실 거예요. “얘야, 저게 불법의 사람이야. 저게 가짜야.” 전부 다 이야기하고 알려주실 겁니다. 이 종을 평안히 놓아주신다. 그 놓아주시는 절차가 로마서 8장 30절에 나와 있습니다. 절차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반드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미 과거완료, 이미 그렇게 끝났어, 끝! 끝! 끝! 플랫폼 그 자체로 끝나버렸어요. 그렇게 해내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 마음은 평안히 놓는 그것뿐입니다.
이 불법의 인간들은 눈에 보이는 그 당시 성전, 인간의 손이 가미된 인간의 손으로 지은 성전을 차지하려고 하는데, 그러니까 기독교를 차지하려고 하는데, 교회를 차지하려고 하는데 그 교회에 폭탄이 있습니다. 터져 버려요. 성전 자체가 저주를 품고 있는데 저주를 건드니까 그 저주가 온 인류의 역사까지 다 파급되어서 그래서 온 인류는 싹쓸이, 전부 다 지옥으로 내침을 당하는 거예요. 성전에 저주가 포함되어 있어요. 하나님 자신이 저주받았음이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성전은 그렇게 완성되는 게 아니에요.
교회 열심 낸다고 성전이 완성되는 게 아니라 주님의 성전 완성이 이미 여기에 박혀버려야 돼요. 아이언맨인가, 심장이 황금심장으로 박혀버려야 돼요. 할 게 없어요. 내가 남은 인생에 할 것은, 이제 남아 있는 것은 죄짓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죄짓는 일이니까 주께서 도와줄 일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맨날 실패야. 맨날 실수야. 매일같이 우리의 일을 묵살해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이제는 종은, 우리는 우리 자신한테 연락 취하지 말고 붉은 줄만 바라보는 기생라합의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메시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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