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헌금의 원조

아빠와 함께 2020. 10. 25. 08:10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헌금해서 죽은 유명한 사람이 나오지요. 부부가 한 날 한 시에 죽었습니다. 헌금했는데 죽었어요. 헌금이 뭐냐, 제사의 제물이 뭐냐, 이렇게 할 때 제사의 원조, 헌금의 원조가 뭐냐?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가 그 헌금을 받는 처지에 있다. 이게 제사나 헌금이나 제물이나 헌물의 원조, 원뜻이에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거예요. 왜? 우리는 드리고자 해도 만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의 제물을 우리에게 준다는 것은 그 제물이라는 유일한 통로, 접견지점을 일부러 하나님 쪽에서 만들어서 그 접견지점 안에서만 하나님께서 너와 만나줄게, 라는 취지가 이 제사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헌금, 헌물에 담겨 있고요.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 라는 뜻이에요 십일조도 마찬가지고요. 아브라함이 십일조 바칠 때도,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 하나님의 전쟁에서 하나님이 알아서 승리해서 그 전리품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아브라함에게 주셨습니다. 주셨다는 취지가 뭐냐? 십분의 일 맏물을 드리는 거예요.

드린다는 말은 주께서 먼저 주셨잖아요, 하는 마음표시입니다. ‘다 주님 것이잖아요. 주님이 돈을 주신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 자체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소 접견지점을 주께서는 친히 조성하셨잖아요.’

 

-우리교회 수요설교 201021 "헌금의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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