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16장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21.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무인지경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제비 뽑힌 두 마리의 염소에게는 각자 다른 역할이 주어졌는데 하나는 죽임당하는 모습으로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함을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죄를 지고 버림받아 광야로 내보내지는 모습으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함을 보여준다. 이스라엘 자손은 이 광경을 지켜보아야했다.
성도는 이스라엘 자손의 불의를 지고 광야로 내보내진 아사셀 염소에 연합된 자들이다. 성도가 전하는 이야기에 광야 같은 세상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귀를 막고 복음을 조롱한다.
-십자가마을 성도의 칼럼 201024 "결정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