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8월 18일 오전 07:20 (밤의 소리)

아빠와 함께 2015. 8. 18. 07:31

 

진짜 하나님은 ‘밤의 소리’로 나타나십니다.
여호와의 밤에 구원된 것은 어린양을 통한 이스라엘의 장자들이지요.

애굽의 장자들은 그냥 죽었고, 이스라엘의 장자는 죽어야 하는데 소속이 바뀌어 살려주시는 겁니다. 

왜냐? 그들만이 대신 죽음을 증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밤의 원칙이 출애굽의 원칙인데, 이 원칙이 출애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약속의 땅이 있는 한 그들은 매일 이것을 되풀이해야 됩니다.

‘우리는 죽어야 되는데 장자라는 이유 때문에 살았어.’

다음 날이 되면 또 ‘우리는 죽어야 하는데 장자라는 이유 때문에 살았어.’ 이렇게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그냥 사는 사이가 아니고

중간에 어린양을 매개로 해서만 ‘우리는 죽어야 되는데 그분 덕분에 살았어.’가 되는 겁니다.

 이것을 신약적으로 말하면 ‘예수 안에서 우리가 의인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요구사항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으신 후에는 필히 예수 안에서 의인 된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인간의 선택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택으로 된 것입니다.

주님의 선택으로 예수 믿게 하기 때문에

그 누구로부터 훈련 받을 필요가 없고, 누구의 지시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특히 자기가 자기를 조종하지 말고, 훈련하지도 말고, 징계하지도 마세요.

몸조심 하지 마시고, 행동 절제하지 마세요. 그것은 긴장의 삶입니다.

자기 몸을 자기가 조종해서 뭘 얻겠다는 겁니까? 구원을 얻겠다고요?

그러면 어린양의 죽음이 누락되고, 천국 못가는 사람이 됩니다.

항상 어린양의 죽음이 유지되려면 스스로 자기 행동을 조심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 신비로움에 감격합시다.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 7강 ”밤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