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7월 2일 오전 09:09 (사사기 속의 그리스도)

아빠와 함께 2015. 7. 2. 09:16

 

인간들은 매사를 통해서 의심해야 한다.
하나님을 의심해야만 하고 자기 정체를 의심해야 한다.
실수 해야만 하고 실패 해야만 한다.
죽을 때까지 계속 반복되어야 한다.
인생 자체가 ‘의심의 시절’을 보내는 중이다.
인간은 결코 근원자가 아니라 따로 계시다.

사사기를 비롯해서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증거하는 내용이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십자가 앞에서 성도는 ‘나의 구원’을 따로 챙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늘 살아나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다.
따라서 ‘나의 구원’을 내가 따로 걱정하게 한 것은
애초에 내 속에 있는 악이 제시한 유혹물인 것이다.

구원이란 창세 전 부터 예수님의 업무였다. 성도는 그 열매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 교재 '의심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