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인간이 걱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건방진 생각인지 몰라요.
인간이 왜, 지가 뭔데 걱정을 합니까? 지 몸도 아닌 것을 가지고.
오늘 본문에 보세요. 값을 주고 산 내(주) 몸인데 남의 몸 가지고 걱정을 지가 하고 있고,
이것은 남의 아버지 장례식에 가서 자기 아버지 죽은 줄 알고 울고 있는 것과 똑같은 일이에요.
성령은 예수님만 알고 있는 일을 위하여 이 일이 벌어졌다고
우리에게 회고하듯이 소급해서 알려주는 겁니다. 사후적으로 알려주시는 거예요.
이것을 우리가 놓치고 모르게 되면 우리는
‘이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그런데 거룩한 분이 성령님이다.
거룩한 분이 왔기에 이 몸을 가지고 거룩하게 하려면 이제부터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
담배 연기 들어가면, 이 몸이 냄새로 찌들게 되면 성령께서 얼마나 슬퍼하겠는가?
그래, 이런 것은 하지 말아야 해.’ 이렇게 돼요.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왔는가 하면,
바로 망했던 이스라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이 늘 상 했던 그 사고방식의 연장이에요.
흔히 교회에서들 성령의 전이라고 하면서 그렇게들 가르치잖아요.
성령의 전이라 하는 것이 뭐냐 하면,하나님의 설계, 계획과 인간의 몸의 만남인데
인간의 몸은 항상 피동적으로, 수동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우선이고 인간의 몸은 그 계획을 위해서 만들어져야 될 몸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죄 많은 몸을 오히려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으로 만들기 위해서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몸에 찾아오는 작업이 일어났던 거예요.
우리 몸의 능력으로서는 이 성령의 전이 안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모양을 갖출 수가 없어요.우리가 못해요.못하기 때문에 주께서 알아서 실시를 하신 겁니다.
자기 자신의 먹는 것과 마시는 것,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그것만 늘 생각하고
그것이 전부인줄 알고 살아가는 이것조차도 죄라고 생각하고 그 책임을 우리가 지려고 하는데
그런 생각조차 인간세계에 속한 생각이라는 말이지요.
인간들이 그런 죄를 짓는 것조차도 주님의 영역에서는 꼭 필요해서 일어나야만 하는 일들이라는 말입니다.
인간은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를 몰라요.
죽을 때까지 모른다니까요? 알아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몰라요.
아니 몰라야 돼요. 몰라도 괜찮아요. 지금 ‘몰라’가 세 번 나왔어요.
성령께서 오셔서 하는 말이
“네가 6년 전에 도둑질 했지? 15년 전에 사람 죽였지?”
그게 필요했던 일이라는 겁니다.
“강도야! 너 강도질 했지?” “예” 필요했던 일이에요.주의 일에.
강도질을 했는데. 강도질 당해서 어떤 사람은 죽기도 하고 가정이 파산했는데
그게 필요했던 일이라니까요. 누굴 위해서?
주님의 몸을 위해서 꼭 일어나야만 했던 일이라는 말이지요.
어떤 점은 지옥가기 위해서 푸른빛을 낸다면
우리는 예수님에 의해서 천국가기 위해서 붉은 빛을 내지요.
저쪽에서는 “세상 모든 것은 다 인간하기 나름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사람 사는 것?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야.
사람 사는 것? 예수님에 의해서 살아가는 거야.”
예수님이 우주의 머리가 되시고 이 땅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깜박거리는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몸은 주께 영광이 되는 몸입니다.
새언약이 결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성령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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