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이 대자연 속에 일부로서 인간을 만들었습니다.
히브리서 1: 10-11에 보면,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고 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대자연을 창조하시면서 그 안에 시한폭탄을 장착시켜 놓으셨습니다.
창조란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하기 위해서 시도된 것입니다.
창조물을 없애는 과정을 통해서 본디 있게 하신 이유가 드러나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말씀의 최종 완성 상태를 증명하시는 몸으로 사용하십니다.
즉 왜 세상은 인간의 파멸과 더불어 같이 파멸되어야 하는 지를 알리려 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만이 합당하게 영원한 유일한 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은 최종적인 자기 가치만큼은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희생적으로 헌신해봤자
그 희생했다는 사실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악마의 편이기에, 인간은 끝까지 예수님의 주되심의 훼방꾼 노릇을 합니다.
결국 ‘처음부터 인간은 끝장난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성도는 이 점을 미리 안 자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구원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끝이 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신 끝을 내장한 말씀의 능력으로 성도는 자신이 쓰레기임을 압니다.
경건하고 고상하고 거룩하다고 자부하는 그런 쓰레기 말입니다.
바로 이런 멸망자마저 주님을 버리지 않고 회수하여
처음부터 성도의 몸이 성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임을 알려주십니다.
성도의 구원이란 자기 몸에서 예수님의 몸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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