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015-04-01 15:52:20
말씀대로 살아지는 삶 이름 : 박현주
목사님 안녕하세요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시고 주의 십자가 복음대로 사시는 분이 계세요
성령받으신 후 성령님께서 모든 것에 있어 말씀대로 살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성도의 '막 사세요'의 모습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분은 잘 섬겨주시고 친절하시고.. 존경스런 분이세요
일터에서 성령님께서 복음전하라는 마음을 주시면 복음을 전하시고요
여러 어려운 분들도 도와주시고 희생 양보하시면서 일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분께서 공동체 삶을 계획하시고 계세요
저번에 답변주시기를 공동체 생활은 '업소'와 같다는 말씀해주셨는데요..
좀 놀라고 이 모임을 계속 나가야되나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공동체 그 안에서 성도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인가요?
모든 질문에 항상 답변해주시구 넘 감사해요~
답변;
이근호
15-04-01 17:08
사람들의 일상 삶의 근원에는 예수님의 희생이 깔려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사는 것이 자기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그러니 따로 특이하고 유별난 삶이 필요치 않다는 말입니다.
만약에 특별한 변화된 삶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한다면
이는 일상의 삶을 은혜로 베푸시는 예수님의 아픈 희생을 천시하고 모독하는 게 됩니다.
유별난 삶을 기대하는 것이 악의 유혹입니다.
인간이라는 게 그렇게 고상하지 않습니다.
억지스러운 환경은 도리어 자아를 위장하는 기능인으로 만들어줄 뿐입니다.
공동체는 필히 독재를 양생하는 단체로 전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과 돈과 청춘 날리고 남은 것은 사적 복수심 뿐입니다.
누구 탓하기 전에 먼저 신기한 것을 보고 싶은 사적 호기심의 덫에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교회 질문/답변란에서
-4/1부터4/6까지 서울 광주 목포에 다녀 왔습니다.
보고싶던 김을수 집사님,오용익 목사님 만나뵙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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