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3월 23일 오전 07:25 (질문/답변)

아빠와 함께 2015. 3. 23. 07:37

문;
예수원이나 충북 보은의 예수마을 등..
이런 공동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
요한복음 20:29에 보면,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은 복되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일상적인 삶을 떠나 보다 거룩하고 경건해보이는 어떤 현상에 의미를 두려는 경향을 나타내는데
이는 우상숭배적 흔적입니다.
수도원이나 수녀원이나 기도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데살로니가 5:18) 마음으로 사는 것이 더욱 깊숙히 죄 있는 곳까지 찾아오신 주님의 현존에 합당합니다.
봄철에 나는 상큼하고 신선한 냉이 속에서도 '죄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푸심'을 느끼는 것, 이것이 정상적인 신앙생활입니다.
더 노골적으로 말해서 그런 단체들은 모두 '업소'라고 보면 됩니다.
자본주의에 원리에 따라는 움직이는 영업장이요 사업장이요 최종적으로 돈문제로 귀착됩니다.

-우리교회 게시판 ”질문/답변”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