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3월 1일 오전 09:45 (기적 경험)

아빠와 함께 2015. 3. 1. 10:18

기적이란 나의 기초가 보이는 것이 기적입니다.
없던 나를 지금 있게 하고, 살게 하고, 이 지경으로
이 인생을 몰아세우는 그 원천을 새롭게 발견할 때 그게 기적입니다.
이제 다 무너져도 괜찮아요. 다 없어져도 괜찮아요.
그 기초위에 포함이 된다면 그것처럼 든든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기적이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의 기초되신 그리스도와 만나게 하시는 겁니다.

주님께서 일방적으로 준비해놨다가
준비한 그것을 가지고 우리에게 덮어씌워버립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 17장 20절에요.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못할 것이 없다는, 그게 기적입니다.
못할 것이 없다는 그 고깔모자를 주께서는 우리에게 집어 씌워버립니다.씌워버리면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께서 생각해 놓은,
주님의 너를 사용하시는 고유의 기능이나 역할은 반드시 성공해내고야 만다는 것
.
그걸 우리가 돌아서서 알 때, 우리는 주의 기적을 받은 사람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오직 구원의 하나님만 좋아지도록 그렇게 조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 고깔모자를 씌워주시옵소서." 하박국처럼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이 나의 유일한 행복과 즐거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갖도록
주께서 고깔모자를, 말씀의 모자를 씌워주시옵소서."
이게 바로 주께서 주신 말씀대로의 기적입니다.

든든한 반석에서 날마다 떠오르시기 바랍니다.
떠오른다. 떠오른다. 십자가에 죽었는데 눈 떠보니까 또 하루를 살았네.
‘아! 행복하게 살라고, 주님께 감사하라고 또 하루를 살게 하시는구나!’
하고 씻고 직장에 나가시고 일터에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 마음을 품으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마음을 품는, 그런 기적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든 말씀이 우리에게 기적의 행복을 주시고자 하는,
복을 주시고자 하는 주의 조치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일하고, 움직이는 사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