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12월 27일 오전 07:55 (터)

아빠와 함께 2014. 12. 27. 09:09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전 이스라엘은 이미 땅을 분배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를 주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터 위에는 어떤 인간의 공로도 남겨두지 않는 겁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간단한 거예요.
너 말고 예수님이다. 이거지요.
우리 자신의 것으로 된 자아를 예수님의 것으로 바꿔치기 하시는 겁니다.

내 터는 어떤 터냐 하면, 전혀 지옥갈 수밖에 없는 터입니다.
돈만 챙기는, 돈만 있으면 남들에게 기죽지 않고 살겠다는 그 터가 우리 터예요.
조심하지 마세요. 오늘도 기쁜 소식 나갑니다. “막 사세요.”에서 바뀌었어요.
이제는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조심하지 마세요.” 그냥 사세요.
그냥 살아야 ‘돈만 있으면 출세한다.’는 나의 본색이 유감없이 주님 앞에 들통날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공로, 우리기도, 헌금, 무슨 수작을 해도 그거 다 주 앞에 태워져야 해요.

교회 다니면서 자꾸 울고불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것 별로 신빙성이 없어요.
울고불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냉철해야 됩니다.
울고불고 하는 것은 나의 욕구와 욕망과 관련되어 있지요.
대자연은 아무문제가 없는데 내가 왜 울어요? 지금도 새는 짹짹거리고 있는데 내가 왜 우느냐는 말이지요.
사적인 감정에 휘말려서 그런 겁니다. 사적인 욕심에 휘말려서 그런 거예요.
세상은 하나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요.
이 자연세계가 주님의 손에서 아무 일 없음을 아신다면 정말 우리 마음도 아무 일 없습니다

다 태워지고 오직 십자가로 말미암아 이렇게 구원받았다는 것을, 감사하는 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주일낮설교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