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우리는 착한 우리니까 하얗습니다.
주님이 보는 우리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지요. 새까맣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하얀 우리한테 주어지는 게 아니고 까만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갑자기 우리는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본모습을 접하게 되지요.
내가 미처 모르는 나의 본모습을 접하게 되는 겁니다.
주께서 약속의 땅을 준다고 했잖아요. 텅텅 비어있어요? 아니면 거기에 건장한 사람이 있었습니까? 있었잖아요.
그 사람들이 있는 입장에서 우리는 메뚜기 같으니까 못 들어가잖아요. 그럼 울면서 나올 수밖에 없지요.
그게 바로 뭐냐 하면, 하나님이 생각한 나와 우리가 생각한 나와 오해가 생긴 겁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내 지혜와 내 신념과 내 열심을 하나님께서 기특하게 봐가지고 그 땅에 살도록 조치해주셨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장대한 아낙자손은 왠말입니까 전혀 들어갈 수 없는 환경이라니요.
하얀 우리를 향하여 계시가 온 게 아니고
까만 우리인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들에게 계시가 온 것이죠
"니가 죄인이기 때문에 니가 못 들어가는데 나와 함께하면 그 땅에 들어갈 수 있어"라고 하신거죠.
요 자리, 시커먼 이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 바로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이었습니다.
“못 들어간다. 맞다. 저 땅이 어떻더라도 우리 힘으로는 못들어간다.
그 땅에 건장한 사람이 살지않고 약한자들이 산다해도,심지어 그 땅이 비어있다 할지라도
그 땅에 들어가는 것은 주님의 힘으로 들어가지 절대로 우리 힘으로 못 들어간다.”
이게 천국입니다. 천국은 그런 거예요. 세리와 창기가 가는 거예요.
의인들, 어른들, 지혜로운 자는 가지 못하고 어리석고 약한 자,어린애한테만 그 땅은 허락되어 집니다.
-안양강의 "구약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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