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스바냐 1;18)
추석이나 명절날, 설 때 가족이나 대가족이 모였을 때에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치 아니하면 모두 다 형벌을 받는다”
는 이야기를 어느 가장이 이걸 읽고 이야기한다면 그 명절 분위기가 다 깨질 것입니다.
“형님, 또는 삼촌 여기서 그런 소리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아마 핀잔을 많이 받을 거예요.
우리는 그 핀잔 받게 되면 그 공동체가 깨진다는 것은 너무 상식적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분노의 이야기, 하나님의 진노의 이야기, 복음에 복종치 않으면 형벌 받는다는
그런 이야기는, 이거는 해서는 안 되는 그러한 철칙처럼 그렇게 우리는 몸에 익숙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놓고 우리는 지금 살아가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생각이 더 강렬하게 밀려오죠.
그런데 사도바울은 거침없이 하나님의 진노와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에 복종치 않는 자들은 형벌을 받는다는,
죄진 벌을 받는다는, 예수 안 믿으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해댔습니다.
그만큼 이 세상은 이미 예수님의 복음 앞에서 확정적인 운명을 지니고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하나님의 형벌, 주시는 저주, 이걸 빼버리면 하나님의 사랑도 같이 날아가 버리고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도 같이 날아가 버리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 못해서 안달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저주와 형벌을 보여주심으로서 어떤 인간도 마땅히 구원될 자격이나 권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므로써
비로소 주님의 사랑과 용서라는 것이, 이 세상의 어떤 가치보다 금, 은보다 귀하다는 것을
사도바울이나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같이 통하는 진리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You Tube강의 "하나님의 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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