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8월 20일 오전 08:29 (언약에 대하여)

아빠와 함께 2014. 8. 20. 08:35

누가 성경귀절을 인용하면

그 주변의 흐름과 일관성을 갖고 있는 해석인지,
그리고 비록 주변의 흐름과 일관성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보다 범위를 넓혀서도 일관성이 있는 해석인지
그리고 비록 범위를 넓혀도 일관성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구약 전체와의 일관성을 갖고 있는 해석인지
그리고 비록 구약전체와는 일관성이 있기는 하지만 신약 전체와의 일관성을 갖고 있는 해석인지를 살피게 됩니다.

저는 성경의 일관성을 이렇게 봅니다. "모든 것이 십자가로서만 나타나는 주의 이름에 대한 영광성"입니다.
따라서 십자가로 모아지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거부합니다.
십일조하거나 교회 봉사하기는 그 자체로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의'가 되지 않기에 거부한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십자가를 모르는 자는 하나님께 영광이 안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십자가를 통과하게되면 자신에게는 절대로 의가 나올 수 없는 죄인인 것을 알게 된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제가 보는 '성경 전체의 일관성'입니다.

(참고로, 어떤 사람은 십자가를 일단 넘어서서 그 이후의
신의 품성에 참여하는 피조물 되는 것이 성경의 일관성으로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사람을 저는 단호하게 이단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신이 되고파하는 인간들의 근원적인 죄악성을 성경을 동원해서 변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술책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목박아 죽인 유대인들이 대변해서 보여준 바 있습니다.
십자가에 대한 이해는 이런 짓까지 포함해야 합니다. )

-십자가마을 ”이전질문과 답변”중 ”언약에 대하여”(0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