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7월 27일 오전 05:55

아빠와 함께 2014. 7. 27. 06:21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오직 나는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자랑하지 않겠노라"
그렇게 많은 편지를 써놓고 기껏 한다는 소리가
나는 너희들이 죽으신 것 외에는 알지 않기를 원하노라 라고
그러면 디모데전서에는 길게 왜 썼는데요?
시집가지 말고 혼자 사는 게 낫다는 이 이야기는 왜 써 놨는데요?
십자가도 알고 시집도 안가야 되지 왜 이거 왜 써놨는데요?

이 모든 말씀은 우리보고 죄인 되게 하기 위해서 써 놨습니다.

교회에서 네가 당하거든 차라리 고소하지 말고 사기를 당해라는 말씀을 우리가 지킬 수가 있습니까?
만약에 그래 더럽지만 참겠다고 하면 더럽지만 참겠다는 것은 또 어디에 걸리는 줄 알아요?
그것은 바로 산상설교에 또 걸려요.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살인죄다.
뭐 어디 안 걸리는 게 없어요. 다 걸리게 되어 있어요.
범사에 감사하라, 그것도 걸리네,
아이고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면 안돼요. 감사해야 되지 참아서 지켰다고 보면 안돼요.
모든 성경 구절은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않기 원하고 또는 십자가만 자랑하게 하기 위해서
모든 성경구절은 우리로 하여금 내가 정과 욕심과 이기주의 덩어리인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주신 거예요


 자신이 어느 정도로 지저분한 인간이라는 것을 막상 깨닫게 되면
자신 안에 십자가, 놓쳤던 십자가의 진수를 한꺼번에 온몸으로 적시게 되면
‘주여, 피 아니고서는 야- 될 놈이 아닙니다. 제가 예수의 피 아니면 제가 피 외에 뭘 더 자랑 하겠습니까?’
오직 십자가만 자랑합니다. 그 중요한 구절을 모르면 신천지 보다 더 못해요.

-서울강의 "죄인구원"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