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7월 15일 오전 07:22

아빠와 함께 2014. 7. 15. 08:13


말씀이 먼저고 모든 것은 말씀의 뜻대로 된 거예요.
뭘 염려해요? 내 팔자는 내가 주체가 아닌데.
다시 이야기합니다. 로마서 전체 내용은 행함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거에요.
그럼 믿을까요? 믿는 것도 그게 행함이거든요. 믿습니다, 이게 행함이 돼요. 왜 그런가 하면, 내가 믿기 때문에.
그럼 뭘 어떻게 하란 말인가?
말씀이 말씀대로 된 그 결과물이 나 인 것을 믿는 것.
“원인은 나에게 없습니다.” 어떤 원인도 나에게는 없다는 것을 믿는 거예요.

주체가 바뀌어야 되는 거지요
예수님이 주체가 되어서 주님의 결과물로 매일 기쁘게 살아가는 것과,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날마다 기쁘게 사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에요.

“맞습니다. 제가 사탄과 한편이었고 저는 날 위한 친구만 된다면 예수든 부처든 다 좋아했습니다.”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거든요. 창세기 3장 이후는 내 잘못이 아니에요.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 지금 여러분을 닦달 내는 것이 아니에요.
똑바로 살라든지 바르게 살라든지 사탄을 이기라는 그런 말이 아니고
3장 이후의 모든 인간에 해당되기에 그걸 새삼스럽게 알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입장은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다만 마지막 때가 되고 성령이 오게 되면 우리의 주체가 나로부터 예수님의 것으로 바뀌게 되면서,
아, 이 땅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사탄을 발아래 물리침으로서 그 효과를 우리가 누리는데
그 누려지는, 전달된 효과가 사탄마저 즐거운 소리로 들려올 정도로 전체를 알고 여유 있는 삶을 살게 해주시는 겁니다.
오늘 말씀을 보게 되면 “너희는 자기 배만 챙기는 사람들이다.” 해도
“제가 원래 그렇습니다.”하고 받아들이세요. 왜,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의 죄를 안다는 것은
창세기 3장의 말씀(정녕 죽으리라)을 인정한다는 것이고
동시에 누가복음 10장의 말씀(이름이 생명책에 있음)도 인정한다는 거예요.

우리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우리의 죄를 끄집어내는 행위와 동반해서
“네 이름도 생명책에 있다. 그리고 사탄은 내가 처리했지 네가 처리한 것이 아니다.”
라고 한꺼번에 여러분 속에 빨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로마서93강 "사단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