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의심하세요.
늘 의심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 의심에 그냥 눌러 앉을 것이냐
아니면 의심의 바다 그 자체에서 빠져나와서 안식에 들어 갈 것이냐
그 의심에서부터의 자유, 그게 바로 성령이 주는 믿음입니다.
이스라엘 속에 있다는 혜택은 나 말고 다른 분의 공로로 혜택 입은 것이지
내가 여호와의 말에 순종해서 얻은 혜택이 아닙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한테는 없기 때문입니다.
개별자는 없어요.자기 자신은 없어요. 그리스도 안에서 다른 것들과 한 덩어리가 되는 거예요.
밀알을 갈아 밀가루반죽을 해서 홍두깨로 밀어서 만들게 되면 얇은 만두피가 되잖아요.
너와 나는 없고 우리인 거에요.
만두피에 무엇이 담기느냐 하면 은혜가 속이 되는 겁니다.
김치, 당근, 두부, 돼지고기 다지고 후추 뿌려서 섞어서 숟가락으로 퍼서 만두피에 돌돌 싸게 되면
니 만두 내 만두, 내 만두 니 만두 없습니다.
은혜라고 여겼을 때 그거 의심해 봐야 해요.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하는 방해물이 있거든요. 이 방해물이 누구냐 하면 바로 은혜 받은‘나’입니다
성경말씀과 상관없이 나 좋은 대로 나 편한 대로 내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은혜라고 일방적인 해석을 할 수 있어요
내 포부, 나의 이상, 나의 꿈, 나의 희망, 나의 기대 이런 것들이 은혜도 아닌 것을 가지고 은혜라고 우기게 만들거든요.
나에게만 해당되는 큰 은혜 받았습니까
"너희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의 은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나 위주로 내가 잘되는 위주로 은혜라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 이름으로 너 자격으로 너 개별적인 이름으로 은혜를 준다는 말이 아니고
너를 어떤 또 다른 덩어리, 아담 덩어리 말고 또 다른 예수님 덩어리로 생각했을 때 은혜가 주어지는 거예요.
우리가 같이 은혜에 소속되어 있고 같이 한 덩어리로 뭉쳐 있을 때 그 때 은혜를 주시는 거예요
내가 의심을 하는데 어떻게 그게 믿음이 됩니까? 그것은 말도 안 됩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마음껏 의심을 해 보세요. 마음껏 의심을 해 보면
비로소 말씀이 내 손에 의해서 다루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이 믿어져요.
-서울강의 "평강"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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