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5월 11일 오전 08:44

아빠와 함께 2014. 5. 11. 08:51

어떤 목사가 지하철을 타려고 서있는데 한 아이가 철로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뛰어내려가서 그 아이를 무사히 구했는데,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침 신문기자가 거기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가, 사진을 한잔 찍자고 하면서 인터뷰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실례합니다.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목숨을 내놓고 그렇게 아이를 구하셨습니까?" 라고 하면,
그 목사는 뭐라고 해야하겠는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떠밀었습니다" 라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기자가 "혹시 목사님이세요?" 라고 하면, 그만 도망을 가면 되고 말이다(ㅋㅋ).

성령께서 그 목사만 떠민 것이 아니라 아이도 떠밀었는데, 그리고 기관사도 떠밀고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하필이면 그때 아이가 떨어지고 또 기차가 들어오고 했느냐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이든 간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었다는 말이다.
자기가 봉사를 하는 것도 예수님이 주신 힘으로 하는 것인데, 그래야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릴 수 있다는 말이다.
자기로 말미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서 된다는 것이다.

-2001십자가마을 여름수련회 "야고보서1"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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