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이 나의 이름과 동행합니다
주의 이름은 우리가 부르라고 주신 이름이 아니고, 주의 이름은 실제로 작업을 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는 먼저 땅을 파고 기초 작업을 하듯이 주의 이름이 언약을 이루기 위해 나의 이름을 파냅니다
죽음을 바탕으로 하지 아니하면 성경이 전혀 해석되지 않습니다.
나의 이름을 죽음으로 몰아넣기 위해 찾아온 분이 바로 주의 이름입니다
그 때 우리는 ‘소리’가 될 뿐입니다.
어떤 소리? 주님 때문에 유발된 소리.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
소리의 내용은 주님의 하시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
팟핏이라는 철학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자기가 8살 때까지 철저한 기독교 분위기에서 살았는데 8살 이후에 기독교를 버렸답니다.
왜 버렸는가 하면, 예수님 십자가 지실 때 구원 받지 못한 강도가 있는데 그 강도가 너무 불쌍해서 성경 말씀을 믿지 않기로 했답니다.
가능성 A, 가능성 B가 있습니다. 이 가능성을 누가 선택했어요? 본인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니까요.
선택 당했기에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구원 받도록 선택된 사람은 자기 이름을 극복해서
“저에게 이렇게 강제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라고 자기 이름을 넘어서서 주의 이름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는 반면에,
지옥 가도록 선택 된 인간들은 자기 이름에 매여 있는 거예요.불신자는 늘 자신이 최종 선택자가 됩니다.
복음이 뭡니까? 내가 구원 얻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이 복음입니까? 이건 구원파 무리들입니다.
구원파는 자기 구원만 챙기면 되는 겁니다. 자기만 죄 씻음 받으면 그만이에요. 그리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려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 소유해서 구원 받습니까?
“내가 마시는 쓴 잔을 너희들도 마셔야 된다.”고 했어요. 쓴 잔을 왜 마십니까?
그것이 바로 관계 시스템 속에서 구원 받는 거예요.
우리가 구원을 챙기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마련하신 구원 시스템 속에 우리는 참여되는 겁니다.
-광주강의 ”관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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