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5월 2일 오전 08:26

아빠와 함께 2014. 5. 2. 09:23


인간들은 유사성에서 구원을 찾습니다
자기가 따라잡을 수 있는 모델을 찾아서 그 모델을 모방하고 흉내 내면서 구원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말이지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유명한 사람들이 있어요. 주 기철, 손 양원,그리고 한 경직,
그리고 천주교 까지 합치면 테레사 수녀, <울지 마 톤즈>에 나오는 신부, 유명한 믿음 좋다는 사람을 일단 찾아요.
주기철도 구원받고 손양원도 구원받고 한 경직 목사도 구원받았다면 나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따라잡으려고 하는 겁니다.
모델을 찾아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모델은 뭐냐, 청교도입니다, 청교도. 청교도라 하는 것이 뭐냐,
믿음으로 구원받고 착하게 살아서 성화해서 천국간다는 그 이론이 개혁주의 신앙, 청교도입니다.
청교도란 예수 믿고 성경에 나온 그대로, 문자적으로 바르게 사는 사람의 무리를 청교도라 합니다.
그 청교도에 미치지 못하는 내가 그것을 모델로 삼는 거예요. 


무슨 모델을 찾아요? 구원의 모델이 어디 있습니까? 없어요. 구원의 모델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어떤 특정 인간을 모델로 삼아서 구원받는 방법을 우리에게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제시한 것은 아무도 나를 따라 올수가 없다는 것을 제시한 거예요.
아무도 너희는 구원받을 수가 없는 존재다, 처음부터 그랬었다는 것을 확정짓는 겁니다.

 
다시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어떻게 구원받는가를 이야기한 것이 아니고 

왜 너희들은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인가를 알려주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거예요.  

예수님이 이야기하는 해답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바로 시간에 있었습니다. 

구원의 시간관에 의해 우리 몸에서 유발된 시간관은 날마다 삭제되어야 합니다. 

즉 우리가 고정점이 되어서는 아니된다는 말입니다.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시기라 하는 것은 지금이 기회 적당한 때라는 뜻입니다

어떤 특정 사람을 본받는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델은 없고 뭐가 모델이냐, 시간이 점점 가깝다는 게 모델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내 자신이 나의 목적지가 되기에 내가 목적을 정해놓고 시간을 늘리는 거에요

그러나 성경은 가깝다! 목적지는 이미 정해져있고 그 날이 가깝다고 해요  우리가 어떻게 살아도 그 목적지는 변하지 않아요

따라서 진짜 신앙생활이란 아! 그 때가 진정 가깝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이것이 바로 모델이에요

성령을 통해서 “내가 정한 그 일이 이젠 네가 정한 일이다.”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제는 내 시간이 네 시간되었다는 거예요. 네 시간을 버려라 네가 알고 있던 세상적인 모방, 유사성 버려라 

주님의 시간 속에 합류해 버리면 주님의 시간이 주님의 시간만이 아니고 너와 나의 시간이 되는 거예요. 

주님의 관심사가 나의 관심사가 되어서 주님! 어서 오소서, 

주님만이 아니고, 아! 어서 오세요, 하고 같이 주님과 동감해서 같이 그 때를 기다릴 때 그거 축복입니다

그거 기적이에요. 세상에 그런 인간이 어디 있어요? 

자기 잘난 체 하는 자기 시간 따로 있는데 그걸 제키고 주님이 정해놓은 그 시간이 점점 가까이 온다는 것이 기쁠 때 
어떤 짓을 해도 이미 생각이 주님의 시간에 꽂혀 있는 이상은 그 사람은 축복의 사람입니다

살아보니 뭐하겠나, 하면서 항상 저쪽에 생각이 꽂혀 있는 이상은... 

세상  일어나는 모든 일에 자기 힘 좀 빼시고 내 것 없다고 여기시고 

다 잃어도 주님의 시간이 곧 지금은 주와 함께 하는 그 시간인 것을, 그 가까움이 바로 모델이 되는 겁니다.

-로마서78강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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