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강의

남자와 여자

아빠와 함께 2023. 3. 8. 17:03

423강-YouTube강의(남자와 여자 디모데전서 2:15)20230307-이 근호 목사


제423강, ‘남자와 여자’. 상당히 가볍고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이 되겠죠. 그러나 성경적으로 보면 남자와 여자에 담겨있는 비밀은 굉장히 깊습니다.

우선 여자부터 보게 되면 여자의 시작은 마리아부터 시작하게 돼요.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임신하게 됨으로써 마리아 인생은 처녀 때부터 임신한 그때부터 자기 마음대로 안 됩니다. 자기 마음대로도 안 되고 자기 가족끼리도 마음대로 안돼요.

마태복음 2장에서 그냥 마리아는 아기 예수 해산해서 집에 있는데 자기가 뭐 애굽으로 이사 갈 마음이 전혀 없어요. 그 집에 전세담보 갖고 있는데 나가면 그거 못 받잖아요. 그런데 헤롯 왕이 화가 나서 죽이려고 하니까 천사가 와서 “그 집 빼라. 전세 빼서 애굽으로 가서 살아라.” 강제 퇴거조치가 일어나는 겁니다. 그냥 동방박사만 다녀갔을 뿐인데.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꾸려간다는 것이 상식이잖아요.

그 원인이 있어요. 여자가 하나님을 임신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자가 아기를 임신하게 되면 그때부터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 되는 게 아니고 자기 뱃속에 있는 아기가 원하는 것을 먹어야 돼요. 남자는 모르리. 정녕 모르리. 남자는 잘 모르죠. 그러니까 이것은 이상해요. 몸은 하난데 두 인격이 살아있는 겁니다. 참 기이한 현상이에요. 몸은 하난데 겉으로는 여자 임산부 몸인데 안에 또 다른 생명이 들어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남자의 후손이 아니고 여자의 후손이에요. 여자의 후손이기 때문에 이 말은 여자의 후손에 들어가서 구원받으려면 꼭 여자 같은 입장에서 살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나오죠.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

똑같은 나라는 하나의 육체에서 나랑 예수님이 함께 살림을 살고 있는 거예요. 이것은 구원받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겁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 말고. 구원받은 사람은 어느 하나 예외 없이 다들 그래요. 모두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2장 15절에 보면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여기서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이 대목에서 ‘구원의 알갱이, 구원의 핵심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의 신체를 통해서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해산은 남자는 못하고 해산할 수 있는 것은 여자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의 육체 가운데 두 인격이 있었다. 어떤 여자가 배가 부르다. 많이 먹었겠지 뭐. 다이어트 안하고 많이 먹고 운동 안하고. 아랫배 톡 튀어나왔죠. 그런 줄 알았는데 열 달 지나니까 애가 나왔다. 아, 그럼 저거는 밥 먹고 그냥 뒹굴러 자가지고 배 나온 게 아니었구나. 실제로 저 여인 안에 다른 인격체가 들었었구나.

그러면 구원이라는 것은 여자가 자기 몸 안에 자기 생명체 하나밖에 없는데 이게 둘이 된다는 것, 이 안에 또 다른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은 곧 없는 데서 생기는 거예요.

그리고 새롭게 나올 새 생명은 여자의 몸이 아니면 엄마의 몸이 아니면 이 세상에 출현될 수도 없는 생명을 얻을 수 없는 겁니다. 그럼 여자는 뭐냐? 새로운 생명의 모태를 제공하는 자. 그렇다면 여자는 새 생명, 새롭게 태어난 생명의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서 여자 몸의 기능으로 자궁이 있었던 거죠.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시고 여자로 하여금 새로운 자식들을 낳게 하는 기능을 여성에게만 주었습니다. 남성이 배불러서 임신하고 그런 건 거의 없죠. 혹시 가짜 뉴스 보면 남성이 임신했다는 소리도 있긴 있는데 거의 없어요. 그 여자의 기능을 남자 완전히 제키고 특별하게 돋보이게 하는 것이 마태복음 1장에 마리아가 성령이 임해서 예수님을 임신하는 겁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처녀에요. 남자 배제하고 단독으로 임신해서 아들을 낳는 것, 그 원칙을 알리기 위해서 여자에게 해산하는 그러한 현상과 하나님의 구원을 연관시킨 겁니다.

해산한 여인이 구원받았다는 뜻은 아니고요. 구원이라는, 상당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이어 보이는 이 내용이 실질적이고 실제적으로 여자의 해산을 통해서 설명하시고자 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이 말입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면 바로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아브라함의 약속의 자녀는 아브라함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아내 사라에서 결정됩니다. 너의 자손이 하늘의 별같이 많으리라 할 때 사라 없이는 이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사라가 거기에 대해서 아브라함도 사라도 믿지 못한 것은 지금 사라가 어떤 상태냐 하면 자궁이 있지만 이건 죽은 자궁이에요. 따라서 이것은 잉태되지 못한 여인입니다.

잉태되지 못한 남성이 아니고 잉태되지 못한 여성. 여자의 후손이어야 인간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통치하고 있는 왕이 있는 악마를 연약한 여자의 몸의 해산작용으로 주께서는 그걸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신 거예요.

잉태치 못한 여인을 마귀의 세계에서는 인간 세계에서는 누구나 인정해요. 나이 구십 됐는데 잉태치 못한다. 그거 뭐 당연한 거지. 늙어서 잉태 못하는 거 당연하지 않느냐. 이렇게 당연한 걸로 가요, 일단은.

거기에 대해서는 별일 없을 거야, 이렇게 갑니다. 만약에 별일 없는데 별일 생긴다면 이건 인간이 예상하거나 인간이 기대하거나 인간이 사전에 생각한 바는 절대 아닌 거예요. 기이하고 신기한 거예요.

그렇다면 그걸 좀 이어보면 평범한 여성이 아기 낳는 것을 어떻게 봐야 되는가? 그걸 신기하고 기이하게 봐야 되지, 여자니까 애 낳지 뭐 이렇게 쉽게 넘어갈 일은 아니라는 거예요.

이것은 더 나가서 이런 뜻입니다. 남성들이여. 세상의 권력을 다 쥐고 있는 남성들이여. 권력 없다고 시시하게 보고 얕잡아 보고 아주 무시했던 여성에게는 남성이 감히 못하는 신기하고 이상스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에 주목하라.

너희 남성들이 권력을 쥘 때 남성들이 악마와 한패였다는 사실을 너희들은 몰랐지. 그러나 여성에게 새 생명을 잉태하는 능력을 주신 것은 기존에 남성 위주의 세상 말고 다른 세상이 여자의 몸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주께서 알려줍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시작은 마리아에게서 시작했고 그 예언은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 이삭의 아내 리브가도 마찬가지고요, 야곱의 아내 라헬도 마찬가지에요. 아기 낳고 난 다음에 죽잖아요. 그러니까 이 애는 하늘나라와 관련된 애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이 땅의 사람의 아기가 아닌 거예요.

이런 것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조금씩 보여줬던 것이 신약 성경 디모데전서 2장 15절에 와서 교회는 그걸 새롭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여자가 해산하는 그 평범한 일을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는가와 관련시켜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보는 겁니다.

자, 그럼 이제 남자는 뭐냐? 역전됐어요. 남자가 여자의 시다바리, 보조에요. 여자는 아기 해산하고 남자는 아기 키울 때 필요한 모든 여건과 돈, 재정적인 것과 정신적인 보호를 보디가드 역할에 충실해야 될 임무가 있는 겁니다. 그것은 여자를 보호함보다도 여자 안에 있는 새 생명의 의미와 가치가 하나님과 관련 있음을 알면서 그걸 지켜줘야 되겠죠.

여자가 남자처럼 일 못하고 여자가 남자처럼 돈 못 벌어오고 여자가 남자처럼 밭일 못한다고 해서 그걸 남성적 기준으로 학대하거나 천대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여성이 그렇게 힘든 것은 창세기 3장 15절 사건을 하나님은 놓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자가 먼저 따먹었잖아 하는 그러한 사실. 그러니까 남성 여성을 통해서 창세기 3장의 선악과 따먹는 사건을 반복해서 남아있는 모든 인생사에 하나님의 계시를 거기다 담아두고 실어두는 그 역할을 남성과 여성이 본의 아니게 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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