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하지 마. 내가 임신할 거야. 네가 임신하지 마. 내가 임신할 거야. 내가 너를 임신할 거야.”
성경은요, 전체 창세기 1장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도통 모르는 이야기만 있어요. 모르는 이야기만! 알 수 없는 이야기만 있어요. 예수님 이용해서 천당 갈 사람 같으면 도무지 알지 못하는 이야기만 가득 차 있어요. 세상에 나의 본질을 이처럼 하나님이 직접 왕림하셔서 알려주는 이런 방법 외에는 나를 알 길이 없습니다. 나를 안다는 것, 이게 가장 큰 복음의 기쁨이에요.
성령의 기쁨은 뭐냐? 그동안 내가 나를 몰랐어요. 왜 몰랐습니까? 나한테 속아 넘어가서 그렇지요, 나한테 속아 넘어가서! 이 가짜인 나한테 속아 넘어가서 진짜인 줄 알았지요. ‘하기’가 아닙니다. ‘주께서 해 주기, 되기’입니다. 어떻게? 주께서 마리아한테 찾아오듯이 우리한테 찾아오는 거예요. 내 안에 내 것이 있는 게 아니고 말씀이 작동하게 되면 그 말씀 안에 작동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이 오셨던 그 코스가 되풀이되게 되어 있어요. 말씀 안에. 모든 것은 주께서부터 주로 말미암아 주께로 가게 되어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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