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3년 9월 22일 오전 09:18

아빠와 함께 2013. 9. 22. 09:54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성령이 오십니다.
죽음을 우리 인생에 깔아버리면
우리 보고 소멸하라고, 은퇴하라고, 이젠 무대에서 퇴장하라고 우리에게 주실 때
그것이 우리에게는 새롭게 세상을 해석할 안목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월급을 한 700만원에 보너스 합쳐서 천만 원 받았습니까? 그거 환난입니다.
해석 똑바로 하세요. 제가 지금 알려드립니다.
차장으로 있다가 부장으로 승진하셨습니까? 그거 핍박입니다.
그리고 성적도 별로 좋지도 않은데 의대에 갔어요. 그거 위험한 짓입니다.
교인수가 20명인데 한 50명으로 불어났습니까? 그것이 곤고입니다.
아들 낳고 싶었는데 아들을 낳았습니까? 그것이 핍박입니다. 행복도 아니고 축복도 아니고 핍박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매진하기 때문에.
목사가 칭찬했습니까? 그것은 아주 위험한 시험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것은
"오직 십자가뿐입니다."라는 것이 우리 밑에 깔려 있을 때
우리는 세상 어떤 것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기적입니다.
세상에 어느 인간이 자기행복을 포기합니까?
소멸, 예수님도 사라지고 나도 이 땅에서 사라지고, 그런데 그 사라진 자리에 남는 것은 사랑!

-로마서 설교 "끊어지지 않는 사랑"이근호 목사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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