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되면 오늘이 돼버리니까 내일은 영원히 없어요. 이 말은 뭐냐? 인간은 시간 속에 있지 시간을 장악할 수 없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는 겁니다.
오늘 해운대 놀러갈까요? 갈 바를 몰라요. 해운대 가면서 차사고 날지 모르고 해운대를 결정하는 것은 나 잘났음을 자랑질 하면서 해운대 놀만한 자격이 있다는 의미를 담고 해운대라 했는데 해운대 가서 깡패 만나서 얻어터지고. 내가 이렇게 무가치한 존잰가, 그건 아무도 모르지요. 그러나 주께서 까라면 까야지요. 그게 아브라함이에요.
아브라함은 모든 매사에 있어서 어깃장이 난다는 인생을 살아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악인 역할을 충분히 하면서 아브라함의 악보다 주님의 언약이 더 센 것을 보여주는 역할이 바로 아브라함 역할입니다. 그 아브라함 역할을 오늘날 우리가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평가를 바라보는 자, 주님이 평가하기 때문에 내가 나를 평가하면 안 돼요.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것은 시작점이 악인으로 시작점, 자기 변명하려고 나는 잘해보려고 했습니다, 이게 악인들이 하는 짓거리에요. 잘하는 게 뭔데? 몰라요. 그냥 내 것 안 다쳤으면 좋겠다는 다급함에서 튀어나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