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우연-할 일이 없어?

아빠와 함께 2021. 11. 9. 11:57

인간이 십자가를 알고 복음을 알아도 이건 내가 안다는 주님의 우연이 용납이 안 돼요. 안다가 돼버리면 온전한 게 아니에요. 이게 우연으로 완전히 산산조각 내버려야 돼요.

구원받는 내가 매일같이 산산조각 나버려야 돼요. 나는 굳게 믿습니다. 확실하게 믿습니다. 하는 것은 하나님 믿는 게 아니고 하나님 믿는 나를 믿는 거예요. 그 나는 완전히 파쇄 돼야 돼요. 종이 파쇄기 알지요. 날마다 이게 깨어져야 돼요. 깨어져야 다시 나 위함이 아니고 주님 위함으로 바뀌어 지는 겁니다. 그런 사건들 주께서 프로그램화해서 다 준비해놨어요.

이 말은 뭐냐? 예배 참석하는 것이, 내가 결정해서 오늘 난 어떤 예배 참석한다는 결심해서 예배 참석하는 것이 아니고 예배를 참석을 못할 만큼 다른 사태가 주께서 안 일으켰기 때문에 지금 그 시간을 예배당에서 보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배 참석하는 게 우연이에요. 나의 결심의 결과가 아니고. 할 일이 없어 예배해요. 그렇게 시급한 일이 없기 때문에 예배 참석하고 있는 겁니다. 결정의 순위가 내가 결정할 수 없어요, 인간은.

-"악의 온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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