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꾸만 구원받은 증거를 찾으려 한다
믿음이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나와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 한다
왜 저 사람은 나보다 월등할까 걱정이 된다
"나도 구원 받았다"를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그 말은 아직도 확인 받고 싶은 "나"가 존재한다는 말이 아닌가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는 말이 정말 믿어 진다면
구원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할 나는 없는 것 아닌가
눈에 보이는 증거는 없다
들을 귀를 주심을 감사하며 따를 따름인 것이다
확인해야 할 것은 증거가 아니라 "주님의 음성"인가? 이다
점장이들을 향하여 외치라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주신 말씀을 되새겨 본다
"지금 (내 안에 계신)주님은 무엇을 하시려고 하시나"
--수요설교 "예언하는 부녀"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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