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도덕은 말씀 지키는 것과 가장 정반대에 서있다 이래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아는 윤리도덕이라는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본 정신과 가장 극단적으로 대비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세리와 창기가 너희들보다 천국에 먼저 들어간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우리가 고집하는 것은 윤리와 도덕으로 천국 간다는 거예요.
착해야 천국 간다는 거예요. 근데 착함의 근거가 어디서 나왔는가,
선악과를 따먹은, 거기서 유발된 착함을 가지고 나온 거고.
주님께서 말하는 선한 것, 착한 것, 착한 행실로 영광 돌리라는 이 모든 말씀은,
이 착함은 로마서 1장에서 이야기하는 하나님의 의, 곧 예수 그리스도의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 한 거예요.
예수님의 행하심이 반짝반짝 우리 안에서 작동을 하고 있는 겁니다.
조용할 때 귀 기울여보세요. 뭔가 반짝반짝 주님의 행동이 나오죠.
임신 4개월 되게 되면 안에서 뭐 억눌린다고, 뭐가 어떻고 하는 그런 소리한답니다.
자기 몸 말고 제 2의 자기가 자기 몸 안에 들어있다는 것은 정말 굉장히 신기한 일이죠. 정말 신기합니다.
그래서 디모데 전서에 보면 여자는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 나와요.
극단적인 고통과 그 고통이 비로소 우리에게 구원의 재료가 된다는 거예요. 고통 없는 구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원치 않는 고통인데, 그 고통은 나 말고 다른 인격체, 다른 인물이 들어왔기 때문에 느끼는 고통,
그 고통이 오늘날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정식고 그게 공식이 된다는 겁니다.
나로 인하여 내 잘못에 의하여 고통 받는 것이 아니고,
내 속에 들어오신 분이 고유의 자기 기능을 발휘한다고, 그 껍데기에 불과한 우리가 심한 고통을 당하는 겁니다.
-우리교회 주일오후설교 ”떡과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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