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5년 7월 16일 오전 08:30 (적은 무리)

아빠와 함께 2015. 7. 16. 09:13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중대하오니 주의 이름을 인하여 사하소서(시25;11)

 

“나의 죄악이 중대하오니.” 그거는 약간 이해되는 것 같아요.

돈 번다고 죄를 많이 지은 것 같은데.

죄악이 중대하니 주의 이름으로 용서가 된다는 그 고리, 연결 관계,

이게 인간의 언어를 동원해서 설명이 되느냐 하는 겁니다.

 

내가 죄 짓고 싶어서 죄 짓는 게 아니고

일부러 하나님께서 내 죄악을 중대하게 만든 거예요.

내가 풍선의 고무껍데기라면 거기다가 헬륨가스를 훅훅하고 불어넣으시는 분은

주님이 그렇게 불어넣으신 거예요. 빵 터지라고.

 

그것을 마귀는 어떻게 바꾸느냐 하면

“니가 돈 번다고, 돈을 사랑한다고 죄를 그렇게 많이 지었다.

따라서 번 돈 가지고 남을 위해서 베풀어줘라.”

요게 마귀의 제안입니다. 안 속아 넘어갈 위인이 없습니다.

 

-우리교회 주일오후설교 "적은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