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막5;6-8)
거라사 귀신들린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인간 세계는 악마가 장악한 이상, 각 사람마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라는 발언을 매일같이 쏟아내면서 살아가는 지경입니다.
우리 안에 진짜 우리를 이렇게 만든, 우리에게 저주를 유발시킨 원형이 들어 있어요.
그 원형이 하는 소리가 딱 한 소리입니다. “예수여, 당신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 귀신을 들춰내야 합니다.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을 보게 하는 방식이 주님이 하시는 절차에요.
그 절차를 위해서 주님은 십자가를 졌습니다.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우리도 동일하게 발설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주여, 내가 감당 못할 귀신이 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교회 주일설교 ”종과 자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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