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장 11절, 12절에 보면 레위인이 나오는데, 그 레위인의 존재 의미가 나와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레위인들은 모든 자손 중에서 처음 난 장자들을 대신한다 하는 거예요.
이스라엘은 열 두 지파가 아니고 열 세 지파가 됩니다. 열 세 지파지만 열 두 지파로 만들어 놓고 한 지파를 따로 떼어내버려요.
그래서 그 떼어낸 한 지파가 나머지 열 두 지파를 대신하는 체제로 이스라엘을 운영해 나가는 겁니다.
그것을 가지고 제사장나라 라고 하는 거예요. 너희들은 그 뽑혀 나온 그 한 지파에 대해서 그 대표성을 인정하라는 겁니다.
그 대표성을 인정할 때, 어떻게 인정하느냐 하면
이 땅에서 나온 첫 소산물, 십일조라는 맏물을, 첫 소산물을 레위 지파한테 드림으로써
하나님이 설정해놓은 그 시스템, 대표 시스템을 우리가 인정합니다, 라는 표현이 되는 겁니다.
십일조를 받은 레위 지파가 또 십일조를 내야 돼요. 그 십일조 받는 대상이 누구냐. 제사장입니다.
일반 백성들은 레위인에게, 레위인들은 제사장에게. 그러면 이 세 계급에서 두 단계가 나오는데
그 두 단계의 연결 고리에서는 십일조가 주어집니다.
이 제사장제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나타내는 모형이지요
“레위 지파를 봐라. 레위 지파가 우리를 대신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생명은 없는 거야.”
그 레위 지파 안에 제사장 있고 그 제사장의 완성은 뭐냐 예수님이다.
그럼 예수님이 바로 제사장이고 왕이고 선지자가 되는 거예요
레위 언약이 완성이 되면 그 창고도 완성이 돼요.
그 시스템 자체에 레위 언약, 십일조, 창고, 모든 것이 자기 자리에, 위치에 칩처럼 박혀 있어요. 같이 완성이 됩니다.
그러면 그 창고, 하나님의 관리하에 창고는 뭐냐, 다른 말로 하면 천국이죠. 그러니까 천국이 복이 넘쳐나는 거예요.
그걸 말라기에서는 미리 앞당겨서 예고 한 겁니다. 이 창고는 레위인들의 창고예요. 레위인들의 창고라니까요.
그리고 레위 언약이 완성될 때, 그 창고도 완성이 될 겁니다. 그러면 그 완성된 창고가 뭐냐, 지금 천국이죠.
천국이 돈 모여 있습니까? 현찰로 되어 있습니까? 금괴로 되어 있습니까? 뭐로 되어 있습니까?
천국은 말씀의 완성으로 되어 있죠. 말씀의 완성으로.
말씀의 완성은 어떤 상태를 말하냐 하면, 예수님을 주 되심으로 모시는데 전혀 지장 없는 상태를 말씀의 완성 상태입니다.
이 세상이, 천국이 나를 살기 좋게 편하게 하는 세상이 아니고,
나 말고 주님을 주되심으로 높이는데 전혀 흠이 없는 완벽한 상태가 바로 천국이에요.
거기다가 나를 집어넣어 버리면 이거는 이야기가 소통이 안 되는 이야기에요. 섞이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섞는 셈이 돼요.
“목사님, 천국가도 메시가 뜁니까?” “메시가 누군데?” “축구 선수죠, 나 축구 너무 좋아하는데 천국 가서 축구 없으면 나 천국 안 갈랍니다.”
“천국 가서 골프장 있습니까?” “왜?” “천국 가서 골프 원 없이 한 번 쳐 볼래요.”
당구 좋아하는 사람은 천국에 당구장 있어야 되고, 축구 좋아하면 축구장 설비되어 있어야 되고.
노래방 좋아하면 천국에 노래방 기계가 전부 있어야 되고.
십일조 하면 복 받습니까? 이거는 성경 내용이 아니라니까요. 십일조 하면 내가 잘 됩니까?
이거는 성경 내용이 아니고 성경 내용은 맏아들, 맏아들 보여주기 위해서 맏물 드려라. 맏물 드려라가 십일조 하라가 되는 겁니다.
예수님과 연관된 예물 드려라 그런 뜻이거든요. 따라서 예수님과 연관되지 않은 십일조는 십일조가 아닌 거예요.
그거는 30배, 60배, 100배,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거예요.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수작에 지나지 않습니다.
완전히 교회가 도박하는 데에요. 창고가 넘친다 할 때 그 창고가 넘치지 않는 상태라면 이미 저주받은 상태에요.
저주받은 상태는 레위인 언약이 온전하지 않다는 거고 온전하지 않을 때는 그 온전하지 않은 이스라엘뿐만 아니고 모든 나라는 불로써 심판받게 되어 있다는 것이 이미 하나님의 확고한 법칙이고 원리입니다. 이거는 수정되지 않아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면서 모든 증거는 끝났어요
율법의 완성이 바로 새 언약이고, 레위 지파의 완성이 새 언약이고, 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십일조는 신약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발, 자기 의로움의 턱걸이에서, 잘남의 턱걸이에서, 선한 존재라는 턱걸이에서 이제부터 손을 놓으세요.
그리고 창고가 비어 있더라도 다른 창고 있으니까. 내 창고 비어도 다른 금고 있으니까
우리의 생명은 여기다 두지 마시고 땅에 쌓지 마시고 우리의 생명은 이미 하늘에 쌓아 둔 사람으로서 주님께서 늘 대표성을 드러냅니다.
누가 구원받은 사람입니까? 주님의 대표성을 믿는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손을 놓고 살게 하옵소서.
운전대 잡더라도 손을 놓은 채로 주께서 잡았다고 생각하고 운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생의 운전도 그렇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일오후설교 말라기14강 "십일조"
'내 생각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9월 7일 오전 09:07(존재의 이유2) (0) | 2014.09.07 |
---|---|
2014년 9월 6일 오전 07:40(존재의 이유1) (0) | 2014.09.06 |
2014년 8월 30일 오전 08:41(죄의 다양함) (0) | 2014.08.30 |
2014년 8월 28일 오후 07:49 (교회됨의 원칙) (0) | 2014.08.28 |
2014년 8월 27일 오전 07:58(중보기도) (0) | 201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