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이 아니고 그냥 신학 같으면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교인 여러분, 저도 보고 여러분도 지금 성경 보고 있지요. 그대로 사세요.”라고 돼버려요. 역발상이 아니면.
그런데 역발상이 되어버리면 진짜 성경대로 하게 되면 “저는 이런 요소가 나왔는데 여러분들도 어떤 요소가 나왔지요?” 라고 되는 거예요. 각자 지배하고 있는 주님께서는 지난 어제 토요일날 주께서는 여러분을 어떻게 사용 하셨나요? 라고 나와요. 나는 목사는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가 나오고 저쪽은 아! 그래요. 저는 이렇게 사용하셨습니다. 라고 나오면 목사가 여러분들의 영혼을 지배할 이유가 없고 중간에 나설 지도자 될 이유도 없어요.
역발상적인 신학이 뭐냐 하면 우리가 지키는 것이 아니고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주의 뜻은 이런 것은 좋아하고 이런 것은 싫어한다는 그 자체를 죄인인 우리를 통해서 들추어내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은 육은 사라져도 말씀은 영원하다는 말이 이사야 40장에 나오는 그 말씀이 실현되는 시대가 뭐냐 그것을 종말이라고 해요.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