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밥을 먹는다.’는 말은 말이 성립이 안 돼요. ‘밥을 먹고 있다.’는 동사에서 시작 하는 겁니다. ‘밥을 먹고 있다. 그런데 그게 누구지? 나구나. 나라는 것은 뭐냐 내가 밥을 먹는 것이 아니고 밥을 먹는 그 당사자가 차후에 뒤 쪽에 나를 집어넣는 겁니다. 이 말이 맞아요. 이 말이 어디 나오느냐 하면 빌립보서 한번 봅시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보면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러면 우리 안에 행하시는 것이 하나님이라면, 그럼 내가 예수 믿는다고 하는 것은 누구 작품 이예요? 내가 한 거예요? 주님이 하신 거예요? 주님이 하신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성경 말씀이 맞잖아요. 이 말이 맞죠? 우리는 내가 믿는다는 것은 내가 믿을 때만 믿는 게 아니고 믿어지게 하니까 나중에 보니까 나로 하여금 믿게 하신 거예요.
그럼 그중에서 뭐만 쏙 빼야 됩니까? "내가 열심히 해서 내가 믿었습니다." 라는 건 빠져야 돼요? 안 빠져야 돼요? 당연히 빠져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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