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후 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인간은 선과 악에 있어서 인간은 악에서 선으로 넘어갈 수가 없는데, 그래서 악이 절대적 악이 되려면 누군가가 부추겨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절대적 선한 분이 악에게 죽임을 당함으로서, 그 악이 하나님을 공격한 절대적 악이었음이, 그런 무게감이 드러날 때, 비로소 선과 악의 의미가 완성이 된다는 말이죠.
선악과나무는 누가 만들어서, 그것도 에덴동산 중앙에다가 심었습니까? 하나님인데, 하나님은 자기가 만든 것에 대해서는 완성을 보지 않고 넘어가는 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선악의 완성은 절대악을 유발시키고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말이죠.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짐승이란 것, 즉 인간들의 우상숭배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 일어나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마지막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모든 것이 십자가에 반대하는 쪽으로 상황이 바뀌어질 때,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한다는 말이죠.
왜냐하면 그렇게 됨으로서 넘어올 수 없는 세계라는 것을 이 세상이 스스로 증명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 제 아무리 인간들이 머리를 굴리고 굴려도, 인간들은 하나님의 나라, 즉 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인데, 그것이 증명이 된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