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 내뱉는 모든 말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징벌을 감추는 용도라면 예수님 말씀은 스스로 자신을 징벌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기호로 사용하십니다.
언어와 기호는 별개입니다. 인간들은 자신의 욕망을 늘 새롭게 채워줄 의미를 찾고 있지만 정작 주님께서 원하시는 언어의 주인공이 아니라 기호가 되는 겁니다. 기호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담겨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정당함으로 기호로 만들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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