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2014년 7월 22일 오전 08:22

아빠와 함께 2014. 7. 22. 08:34

중요한 것은 언약이라는 것이 세상의 일부가 아니고 언약 때문에 지금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먼저 있고 날 살려서 언약이 있는 것이 아니고 언약이 먼저 있고 그 다음에 내가 있읍니다

언약이 먼저 있고 내가 있다.
집에 돈이 없다, 그러면 내가 돈이 없는 것이 아니고 언약이 돈을 없게 한 거예요.
제발 나는 좀 빠져주세요. 언약이 돈을 없게 하신 거예요.
그래서 돈 벌기 위해서 잠시 예수 믿는 것 그만두고 교회 안 다니고 돈 바짝 벌어야겠다 해도 괜찮아요.
왜? 언약이 그렇게 했다고 믿어지면 되는데 사람들이 언약이 했다고 해서 돈 벌러 나가면 그것은 괜찮은데
이것은 언약이 했다 하지 않고 뭐라 하느냐 하면 내가 교회 가고 안 가고는 내 마음이다.
자기 자신을 믿으니까 언약은 뒷전이고 자기가 앞장서니까
이것은 그야말로 말이 마차 뒤에 가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순서로 나열된 거예요.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내가 앞장서서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제가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내가 주인공이 된 이 세상은 현실이 아니고 허상이고 망상입니다.
나 이전에 먼저 나를 이렇게 집어넣은 그분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니엘 세 친구는 불속에 죽고 다니엘은 사자한테 먹혀죽고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지만
사실은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보다 보이지 않는 상황, 세상은 뭐로 규정되어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주 받을 죄로 갇혔고 뒤덮여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구원할 백성들로 하여금 그러한 경우를 당하게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죽겠다 하고 나올 때 성도 같으면
아하 내가 세상을 져다보는 자체가 이것이 아이고 난 또 잊어버렸네! 이게 죄인줄 또 잊어버렸어! 하고
다시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계기를 축복으로 주시는 거예요.
사람이 이 땅의 것으로 살 것 같으면 하늘에 있는 우리 생명을 쳐다볼 이유도 그럴 필요조차 없잖아요.
우리의 생명은 하늘에 있다 하는데 우리는 뭐라 합니까?

주님의 말이 신빙성이 없어요.
지질이 못난 남편보다도 그 말이 신빙성이 없어요.
주님을 믿다가는 죽어요. 참 오랜만에 맞는 말 했죠.
주님 믿다가는 죽는다니까요.
주님께서는 그렇게 죽으라고 날 믿으라는 거예요.

-서울강의 "믿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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