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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전도=주님의 몸에 합류

아빠와 함께 2025. 5. 28. 10:27

전도라는 것은 주님이 갖고 있는 능력이 저쪽에 전달되는 게 전도거든요. 주님 갖고 있는 능력이 저쪽으로 전달될 때, 그다음에 전달받은 그 힘을 가지고 다시 자신이 멀쩡하게 된 새로운 나로 그냥 있어버리면 능력은 도달했는데 주님의 도(道)는 저 사람에게까지 일어나지 않은 거예요.

주님의 도는 능력 받았으면 그 능력에 의해서 주님 쪽으로 끌려 들어와야 돼요. 합류해야 돼요. 마치 사막에 구멍이 있는데 거기 개미 빠지면 개미가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더 이상 나라는 것은 따로 만들 수 없고 점점 빨려 들어가서 주님의 몸 안에 합류되는 것, 이것까지 전도가 되는 겁니다.

전도라 하는 것은 주님의 능력을 전해서 그 능력에 이끌려서 주님 몸 안에 합류되는 거예요. 이게 전도인데 주님의 능력이 그럼 꼭 아파야 전해져요? 딸이 죽어야 되고 12년 동안 꼭 아파야 돼요? 멀쩡하고 딸 안 죽었으면 그럼 그 사람은 전도 받을 기회조차 없이 되잖아요. 그렇게 되죠.

그럼 능력이라는 것, 주님의 모든 전도의 능력은 동일한 능력이 들어와야 돼요. 교재에 나온 것처럼 폭풍을 잠잠케 한다, 귀신이 나갔다, 병든 자를 고친다, 이런 능력이 우리 보기에는 다 다르잖아요. 이걸 하나로 이야기합니다. ‘자유케 한다’고 해요. 자유케 했다는 말은 ‘풀려 나왔다’는 거예요. 인간은 족쇄에 갇혀 있는데 풀려 나왔다. 자유케 되었다.

몸이 아프든 건강하든 또는 귀신 들렸든 죽었든 관계없이 똑같은 것으로 묶는다면 자유케 되었다는 겁니다. 자유케 되었다면 이 자유는 ‘어디로부터 자유냐?’, ‘어디를 향한 자유냐?’ 이 두 가지를 정리할 필요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