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원수가 우리에게 뭘 요구하느냐 하면, 우리의 죽음을 요구합니다. 그게 어디에 나오느냐 하면, 3절 끝에,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잡을 잘까 하오며” 세상의 공격은 죽음으로 느낍니다.
다윗이 다윗언약을 통해서 죽음+그 이후가
다윗을 통해서 새삼스럽게 계시로 주어지는 겁니다.
여기 다윗 행위로 말미암아 죽게 된 사람이 두 사람 있지요.
하나는 밧세바의 남편 우리야 장군 죽지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다윗의 죽음을 대신한 죽음이 있습니다.
누구냐 하면, 밧세바와 동침해서 낳은 자기 자식이 죽어요.
이 죽음이 결합된 것이 다윗언약입니다. 다윗은 빠져버려요.
죽음과 죽음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언약이 구성이 안 됩니다.
한쪽은 죄로 인한 죽음이고 한쪽은 죄 때문에 억울하게 죽어야 될 죽음,
억울한 죽음과 마땅한 죽음의 결합이에요.
이게 다윗언약입니다. 시편 51편에 나오거든요.
억울한 죽음이 억울하게 안 되려면 나는 마땅한 죽음으로 내 인생을 수용해야 된다.
내가 죽는 것은 마땅합니다. 이게 세리고 강도고 창기거든요.
이 땅에 저주받아 마땅하다는 거예요.